상주터널 사고 "시너 실은 트럭 폭발, 1명 화상 7~8명 연기 흡입"(1보)

입력 2015-10-26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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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터널 사고 "시너 실은 트럭 폭발, 1명 화상 7~8명 연기 흡입"

경상북도 상주시 인근 상주터널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6일 상주~구미 방향 하행선 상주터널에서 시너를 실은 트럭이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번 상주 폭발 사고로 1명이 화상을 입고 7~8명이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화상을 입은 1명이 트럭 운전자 인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현재 상주 터널 폭발 사고로 인한 화재는 모두 진압했으며 터널 안에 있었던 운전자들도 모두 대피했다”고 전했다.

상주터널은 구조적 특성상 운전자의 시야가 한정돼 일반 도로 보다 사고 가능성이 높은 장소로 알려졌다.

경찰은 상주터널 사고의 정확한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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