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션’ 400만 돌파…‘킹스맨’ 보다 6일 빠른 기록

입력 2015-10-27 1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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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데이먼 주연 ‘마션’이 개봉 20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 가을 스크린을 강타한 SF 블록버스터 ‘마션’이 27일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상반기 최고의 신드롬을 일으킨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기록한 개봉 26일만의 400만 돌파 시점에 비해 무려 6일이나 빨라 눈길을 끈다.

‘마션’은 올 가을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역대 10월 개봉 외화 최고 오프닝, 최고 흥행 스코어, 한글날 역대 최고 스코어, 역대 10월 개봉 영화 일일 및 주말 최고 흥행 스코어 기록과 최단 기간 100만, 200만, 300만 돌파 기록까지 모두 갈아치웠으며 역대 10월 400만 돌파를 최초로 넘어선 외화로 남게 되었다. 더불어 리들리 스콧 감독 작품 및 맷 데이먼 주연 작품 최고 흥행 기록까지 다 갈아치운 초특급 흥행 이슈를 일으키고 있다. 개봉 3주차인 북미에서도 박스오피스를 역주행 하며 다시 정상을 밟는 등, 그야말로 ‘마션’은 전세계적 열풍이다.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 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린 영화. ‘화성판 삼시세끼’와 ‘화성판 나 혼자 산다’ 등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인 이 작품은 꾸준한 장기 흥행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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