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꿀단지’ 이재준 “전도연 선배, 대본 연습 같이 해줬다”

입력 2015-10-28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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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준이 전도연과 대본 리딩을 했다.

이재준은 KBS1 새 일일극 ‘우리집 꿀단지’에서 강마루 역을 맡았다. 최정기(이영하)의 의붓아들이다. 25세 꽃미남 유학생에서 어머니의 죽음으로 실질적 가장이 된 청춘이다. 유쾌한 새 아버지 최정기의 영향을 받아 감성이 깊다.

특히 이재준은 전도연과 같은 소속사다. 28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1 새 일일극 ‘우리집 꿀단지’ 제작발표회에서 이재준은 "공유, 이천희, 전도연 선배들이 응원을 해주셨다"며 "특히 전도연 선배님이 지나가다가 '대본을 맞춰보자'고 했다. 한 씬을 다 해주셨다. 힘을 받아서 열심히 촬영 중"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우리집 꿀단지’는 부모로부터 마이너스 5000만원을 상속받은 청춘이 철부지 어른들이 망쳐놓은 세상을 맨몸으로 헤쳐나가며 상처받고 찢겨진 가족을 다시 하나로 이어가는 이야기다.

오는 11월2일 저녁 8시2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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