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윤세아, 보헤미안 룩으로 완성한 우아함

입력 2015-10-29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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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세아의 보헤미안 감성이 돋보이는 화보가 공개됐다.

오는 30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극본 고은경∙연출 이형선)에서 여주인공 진송아를 연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세아가 여성 매거진 ‘여성조선’ 11월호 화보를 통해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보헤미안 룩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화보 속 윤세아는 흠 잡을 데 없는 비주얼로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멋스럽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특히 윤세아는 매끈한 등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원피스를 통해 우아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이중적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데, 그녀의 이 같은 모습은 주로 밝고 강인한 이미지로 그려지던 ‘이브의 사랑’ 속 진송아와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은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세아는 지난 6개월 간 ‘이브의 사랑’을 촬영하며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어떤 작품이든 그렇다. 도망가고 싶을 때도 있고 생각도 많아지지만, 결국 저 자신과의 싸움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그녀는 “어떤 작품이든 끝내면서 얻는 게 있는데, 이번 작품에선 사람을 얻었다.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게 돼서 너무 좋았다”며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윤세아는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제일 중요한 건 선을 정하는 일이다. 예전엔 운동을 열심히 해서 복근을 만들었다. 지금 그때처럼은 못하더라도 적정 체중을 정해놓고 그걸 넘지 않도록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녀는 “허리만 곧게 펴고 앉아도 라인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서 있을 때도 골반이나 허벅지에 힘을 주고 서 있으면 좋다”며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몸매 관리 꿀팁을 소개하기도.

한편 윤세아의 새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화보와 더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여성조선’ 11월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여성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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