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컴백 이미지 공개 ‘호러영화 연상’

입력 2015-10-30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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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스가 컴백 예고 이미지를 공개했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30일 0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새 앨범의 컨셉트를 암시하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마치 호러 영화의 포스터를 연상시킨다. 붉은 담벼락을 배경으로 매달려있는 의문의 심장에는 자물쇠가 걸리고, 못이 박혀있어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빅스는 오는 11월 10일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가요계 컴백을 예고했다. 지난 2월 스페셜 싱글 앨범 타이틀곡 ‘이별공식’ 활동 이후 긴 개인활동 기간을 거쳐, 약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빅스의 컴백 소식은 예고만으로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그간 컴백 때마다 뱀파이어, 지킬 앤 하이드, 사이보그, 저주인형 등 강렬한 콘셉트부터 사랑스럽고 풋풋한 남친돌의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온 빅스인 만큼, 2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빅스의 두 번째 정규앨범은 11월 10일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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