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2박3일간 1시간 수면하면 ‘Boys And Girls’ M/V 촬영 강행

입력 2015-10-30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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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락비의 지코가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프로의식을 보이며 촬영을 마무리했다.

11월 3일 신곡 ‘Boys And Girls’ 발매를 앞둔 지코는 신곡의 뮤직비디오촬영을 위해 제주도를 찾았고, 바쁜 스케줄과 이동 거리 탓에 매우 촉박하게 진행됐다.

하지만 지코는 한 마디 불평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촬영에 임했고, 오히려 스태프들이 이를 더 큰 일을 치렀다는 후문이다.

지코의 ‘Boys And Girls’ 뮤직비디오 메가폰을 잡은 이기백 감독은 “강행군으로 진행된 일정에 지칠 법도 한데 휴식도 마다하고 카메라 앞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 모습에 혀를 내둘렀다”며 “오히려 우리가 먼저 지쳐 지코와 작업하지 못할 뻔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지코의 프로의식를 칭찬했다.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2박3일의 촬영기간 동안 짧게 주어지는 휴식시간에도 스태프를 먼저 챙기며 정작 지코 자신은 새로운 곡 작업에 몰두해 1시간밖에 잠들지 못했다. 지코의 열정이 가득 담긴 뮤직비디오와 신곡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코의 ‘Boys And Girls’는 기존 곡들과 달리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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