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블랙의 승호. 동아닷컴DB
영화는 꿈에 대한 갈망을 가진 한 청년과 꿈을 잃어버린 한 노인이 힐링의 공간인 부산 기장의 자연 속에서 음악을 매개체로 교감하고 소통하게 되면서 인생의 새로운 후반 역전을 꿈꾸는 이야기를 그린다. 승호는 영화에서 자신을 ‘자발적 비정규직 지원자’라고 칭하며 냉동창고에서 일하는 밝은 성격에 자존감 넘치는 20살 기호태를 연기한다.
배우 오광록과 하은설, 가수 윤수일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함춘호 강수호 홍준호 송영주 등 유명 음악가들이 영화음악에 참여하고, 밴드 출신인 이장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년 10월 국내 개봉이 목표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