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A는 확고한 음악 스타일과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사랑은 눈꽃처럼’, ‘사랑합니다’, ‘널 사랑한 시간에’ 등 진한 감성을 담은 발라드 OST를 통해 이미 대중의 귀를 사로잡은 바 있다.
‘육룡이 나르샤’ 두 번째 OST인 ‘너라는 시간이 흐른다’는 땅새(변요한)와 연희(정유미)의 이루어질 수 없는 아픈 사랑을 절절하게 표현한 곡이다. XIA 특유의 담백하고 호소력 짙은 음색과 절제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고 풍성한 오케스트라 선율과 어쿠스틱한 편곡이 극의 몰입도를 더한다.
‘너라는 시간이 흐른다’는 드라마 ‘주군의 태양’ ‘유령’ ‘유혹’ 등을 작곡한 오승은, 웹툰 ‘고삼이 집 나갔다’ ‘악플 게임’ 작가 미티(홍승표)가 작사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선덕여왕’ ‘하얀거탑’ ‘식샤를 합시다’ 등의 음악 작업을 맡아 온 음악감독 김수진이 프로듀싱을 해 완성도를 높였다.
‘육룡이 나르샤’ 13회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