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앙트완’ 첫 대본 리딩…한예슬·성준의 ‘밀당로맨스’에 기대감 ↑

입력 2015-11-11 10: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마담 앙트완’ 첫 대본 리딩…한예슬·성준의 ‘밀당로맨스’에 기대감 ↑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극본 홍진아, 연출 김윤철, 제작 드라마 하우스, 지앤지프로덕션)의 설레는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드라마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자기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한예슬 분)과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최수현(성준 분)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지난달 27일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진행된 첫 대본 리딩 현장에는 김윤철 PD와 홍진아 작가를 비롯해 배우 한예슬, 성준, 정진운, 황승언, 변희봉, 이주형 등 30여명의 배우와 스태프가 참여했다.

김윤철 PD는 대본리딩에 앞서 “이렇게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배우들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위트와 유머 넘치는 애드리브는 언제나 환영이니 본 촬영에서 비장의 무기를 과감하게 공개해 달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대본 리딩은 5시간에 걸쳐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다.

한예슬과 성준은 첫 호흡이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호흡을 과시해 두 사람이 그려낼 ‘밀당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한예슬은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마담 앙트완’은 사랑에 관한 다양한 감정들을 심도 있게 그려낼 뿐만 아니라 누구나 갖고 있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설렘을 전하는 작품으로, ‘디데이’ 후속으로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l
사진=드라마하우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