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 “‘우리둘이’는 다수결로 결정된 타이틀곡”

사진｜메이크어스

가수 박원이 자신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우리둘이'의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박원은 11일 서울 강남구 메이크어스 1층 카페테리아에서 정규 1집 'Like A Wonder'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날 박원은 타이틀곡을 선정하는 방식에 대해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타이틀은 많은 분들이 들었을 때 좋다는 곡으로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녹음을 끝내고 나면 이 노래는 사람들이 좋아하겠다고 느껴지는 곡들이 있다. 그 노래들을 사람들에게 들려줘서 '우리둘이'가 타이틀로 결정됐다"라고 설명했다.

'Like A Wonder'는 박원이 직접 작사 작곡한 11곡이 수록됐으며, 과거 원모어찬스와는 또 다른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우리둘이'는 '우리둘이'라는 느낌을 잘살리기 위해 이은아와 함께 듀엣으로 진행됐다.

한편 박원의 'Like A Wonder'는 12일 정오 발매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