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양기방 춘향뎐’이 11월 25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이 작품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심청이, 춘향이, 녹두 등 역사적인 실존 인물들이 매월당의 기생으로 활약하며 벌어지는 아찔하면서도 낯뜨거운 체위장면들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한양기방 춘향뎐’에서는 많은 등장인물들이 등장하여 얽히고 설킨 관계에서도 은밀하게 매월당 기방만의 룰을 지키며 누가 더 많은 남자 손님들과 잠자리를 가지느냐에 따라 자신들의 가치도 함께 상승하며 기생들 과의 경쟁 아닌 묘한 감정을 가지고 경쟁구도를 가진다. 매월당 안에서만은 그녀들은 더 농염하고 섹시한 그리고 멈추지 않는 색기가 그녀들을 더욱 더 빛나게 만든다.

영화 중 대사와 상황묘사를 현대사회와 절묘하게 융화시켜 독특한 퓨전사극의 장르형식으로 승화시킨 ‘한양기방 춘향뎐’은 시리즈 물로서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매월당 기생들의 진기한 명기를 선보이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곧이어 두 번째 이야기도 공개될 예정이다. 꽉 막힌 도덕관념에서 벗어나 가릴 것 없이 모든 걸 내려놓은 조선시대의 여인들의 숨겨만 왔던 색기를 선보이며 남성들의 오감을 자극할 것이다. 진짜 맛을 아는 밤의 요정들이 온다.

절정의 에로티시즘을 선보일 ‘한양기방 춘향뎐’은 오는 11월 25일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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