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시리아 락까 공습에 나섰다.
15일(현지시간) 프랑스 국방부는 시리아 북쪽에 위치한 락까의 2곳에 20개의 폭탄을 투하했다고 밝혔다.
프랑스가 공습을 펼친 시리아 락까는 IS의 지휘본부와 훈련캠프가 위치한 곳이다.
AFP·AP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국방부는 이번 공습에 전투폭격기 10대를 포함한 전투기 12대를 동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국방부 관계자는 "IS 사령부와 신병 모집소, 무기 창고를 첫 목표물로 파괴했고 이어 테러리스트 훈련소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IS 시리아 락까 공습에 투입된 프랑스 전투기들은 인근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에서 출격했으며 미군과의 공조 하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시리아 락까 공습은 13일 밤과 14일 새벽에 걸쳐 파리에서 일어난 IS의 동시다발 총기 폭탄 테러에 대한 보복의 일환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