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머슴아들’의 김병만이 낡은 시골집에 찾아가 묵묵히 수리에 전념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첫째날 지붕 수리, 둘째날 외벽 시멘트 바르기, 셋째날 창문 시트지 수리 등 낡은 시골집을 고쳐주기 위해 김병만이 가진 다양한 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3일 동안 촬영동안 말없이 일만 하는 김병만의 모습에 제작진은 ‘예능인지 다큐인지’ 라는 자막을 붙여 김병만이 성을 다해 시골집 수리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고한다.
또한, 마지막 장면에서는 머슴분장을 한 출연자들이 경운기를 타고 가며 ‘부르면 갑니다’라고 외치는 모습이 비춰져 이들이 시골에서 어떤 생활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김병만이 출연하는 ‘머슴아들’은 보수가 시급한 시골 노부부의 주택을 개조해주는 노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집 안 곳곳 일거리가 넘쳐나지만 일손이 부족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머슴들이 나선다. 12월 5일 토요일 밤 11시 첫 방송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