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아이유’ 박준희, ‘백년손님’ 첫 출연

입력 2015-12-03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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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준희가 프러포즈를 못 받고 결혼한 사연을 공개했다.

박준희는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305회 녹화에서 7년차 아내로 처음 출연했다.

박준희는 “프러포즈를 못 받고 결혼을 했다”며 “남편에게 프러포즈를 받을 때까지 혼인신고를 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랑이 결혼 전부터 내게 돈벼락을 맞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더니 결혼 2년 후 나에게 현금 500만 원을 뿌리는 돈벼락 프러포즈를 해주더라, 그 프러포즈 후에 혼인신고를 해줬다”고 만족스러웠던 남편의 프러포즈를 덧붙여 현장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90년대 아이유 박준희가 출연하는‘백년손님’ 305회는 3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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