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박민영 “극중 멜로 담당, 재밌게 봐주시길”

‘리멤버’ 박민영이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박민영은 3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연출 이창민)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민영은 “‘리멤버’라는 좋은 작품에 참여하게 돼서 열심히 찍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박민영은 극중 자신이 맡은 이인아라는 캐릭터에 대해 “중요한 사건을 처음부터 끝까지 관찰자 시점으로 보다가 개인적으로도 성장해가는 인물이다”고 소개했다.

박민영은 “초반에는 철없는 법대생으로 나오지만 5부 이후부터 성장해 가는 모습으로 동료애도 느낄 수 있고 휴먼멜로도 있다. 나는 멜로 담당이다”며 "재밌게 봐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편 ‘리멤버-아들의 전쟁’는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내용이다.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남궁민, 정혜성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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