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유일랍미’ 카메오 출연…논란 속 꿋꿋한(?) 행보

입력 2015-12-03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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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유일랍미’ 카메오 출연…논란 속 꿋꿋한(?) 행보

배우 신은경이 현대미디어계열 드라마H '유일랍미'에 특별 출연한다.

​오늘(3일) 방송예정인 현대미디어 계열 드라마H의 목금 드라마 '유일랍미(唯一拉美 You'll love me)' (극본 윤소영, 연출 이정표) 11화에서는 배우 신은경이 특별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 신은경은 중년 여성의 풍부하고 농염한 매력을 지닌 유혹녀 역으로 분해, 건웅(유일 분)이 이사로 있는 게임회사의 양사장(손건우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다. 이를 우연히 목격한 아영(이민영 분)은 돈을 노리고 접근한 신은경의 속셈을 알아채고, 그녀의 계략에서 양사장을 구하기 위해 방해공작을 펼친다.

​신은경은 발을 헛디뎌 넘어지는 척 연기를 하며 양사장에게 안긴 뒤 자연스럽게 술자리를 권하는가 하면, 애교가 넘치는 말투로 남심을 사로잡는 유혹녀 역을 완벽 소화하며 특급 까메오 활약을 예고했다. 특히 극 중 남심을 쥐락펴락하는 연애고수 아영(이민영 분)과의 정면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한편, 11화에서는 이태임(박지호 역)과 유일(한건웅 역)의 키스 장면을 목격한 오창석(오근백 역)이 혼란스러움에 고뇌하는 이야기가 전파를 타면서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가 본격화 될 예정이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드라마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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