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인 판타지 로맨스 ‘더 랍스터’가 입소문과 호평에 힘입어 5만 관객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개봉 11일 만에 3만 관객 돌파, 19일 만에 4만을 돌파한 데 이은 뜻 깊은 흥행 기록이다. 개봉 6주차에 접어든 ‘더 랍스터’는 쟁쟁한 개봉작들에 비해 76개의 적은 상영관 수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식지 않은 사랑을 받으며 올해 최고의 아트버스터임을 입증했다.
이 영화는 가까운 미래, 유예기간 45일 안에 짝을 찾지 못하면 동물로 변하게 되는 기묘한 커플 메이킹 호텔을 둘러 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초현실적인 설정과 영상미를 통해 가장 현실적인 사랑에 대한 통찰을 던져주는 독창적 판타지 로맨스를 선사한다.
3일부터 IPTV, 케이블 VOD 서비스를 시작해 안방극장에서도 독창적 판타지 로맨스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번 IPTV 서비스를 통해 영화의 매력을 다시 느끼고 싶은 관객은 물론 미처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IPTV (ollehTV, ollehTV모바일, BTV, BTV모바일, U+TV, LTE비디오포털)을 비롯 케이블 VOD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