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남성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규 4집 앨범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열연했다.
3일 공개된 1분짜리 티저 영상에는 기존 뮤직비디오들의 티저 영상과 달리 많은 정보와 다채로운 화면이 담겨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1980년대 배경의 클럽에서 흑인들이 댄스 파티를 즐기고 있는 모습은 이전 한국의 티저나 뮤직비디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장면으로 춤추는 흑인들을 앞에 두고 노래를 부르는 남자 4명의 뒷모습도 궁금증을 키웠다. 등과 다리로만 연기한 브라운아이드소울 4명의 멤버에 이어 배우 이제훈이 후반부에 등장. 미소를 지어보이다 눈물 맺힌 눈으로 화면을 응시하는 이제훈의 감성 열연은 뮤직비디오 풀버전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이제훈이 주인공으로 열연한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앨범 발매일인 8일 0시 공개될 예정. 이제훈이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는 것은 무엇일지, 또 강렬한 눈빛과 눈물 맺힌 눈으로 화면을 응시하는 상황이 어떤 스토리를 담고 있을지 이제훈과 함께한 이번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동시에 자아냈다.
이제훈이 감성 열연을 펼친 이번 곡은 브라운아이드소울의 4집 ‘Soul Cooke’의 더블 타이틀곡 ‘HOME’으로, 티저 후반부 이제훈의 등장과 함께 펼쳐지는 후렴구의 멜로디와 이제훈의 열연이 어우러져 곡에 대한 기대 또한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제훈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브라운아이드소울 새 앨범 타이틀 'HOME' 뮤직비디오와 곡의 풀버전은 8일 0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제훈은 내년 1월 tvN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시그널’ 방영을 앞두고 촬영에 한창이다. ‘시그널’은 현재의 형사 해영(이제훈 분)과 과거의 형사 재한(조진웅)이 낡은 무전기로 교감을 나누며 장기 미제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로 이제훈은 극 중 불만으로 가득찬 경찰계의 이단아 박해영을 맡아 열연. 김혜수, 조진웅이 주연으로 함께 출연해 방영 전부터 '황금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