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절친 정려원 위한 깜짝 이벤트 “고마워~”

입력 2015-12-04 0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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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담비가 친구 정려원에게 깜짝 커피차 선물을 했다.

정려원은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에서 애절한 감정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손담비는 3일 일산 ‘풍선껌’ 세트 촬영장에 커피차 ‘담비 다방’을 마련, 추운 날씨에도 밤낮없이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정려원을 비롯한 출연진들, 드라마 스태프들을 위한 이벤트를 열었다. 손담비는 함박눈이 내리는 날씨에도 현장을 방문했다.

손담비는 ‘정 많은 우리 언니~! 고생이 많구려원’ 이라는 센스 넘치는 응원 멘트과 함께 ‘맛있는 커피 드시고 촬영 열심히 하세요! 행아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라는 깨알 애교 메시지를 더한 현수막으로 촬영에 지친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정려원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애교 만점 인증샷과 함께 “추운 날에 따뜻한 담비다방 열어준 담비야~ 고마워” 라는 글을 게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려원의 소속사 키이스트의 한 관계자는 “정려원과 손담비는 바쁜 스케줄 틈틈이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등 오랜 시간 동안 끈끈한 우정을 이어왔다”며 “손담비의 깜짝 방문과 따뜻한 선물에 감동한 정려원이 연신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피곤함도 잊은 채 드라마 촬영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키이스트,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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