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엑스포’ 접속자 폭주로 예약 일시중단 “예약 마감은 아냐”

입력 2015-12-04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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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엑스포’ 접속자 폭주로 예약 일시중단 “예약 마감은 아냐”

‘무한도전 엑스포’ 사전 예약 접수가 4일(오늘) 정오 G마켓에서 시작됐다.

그러나 동시접속자 폭주로 인해 G마켓 예매사이트가 다운되면서 현재 판매가 일시 중단됐다.

MBC 예능마케팅부 담당자는 “충분한 접속자 처리를 위해 서버를 준비했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동시접속으로 인해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현재 G마켓과의 실시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예매가 원활해지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담당자는 “잠시 후 시스템이 원활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44일간의 모든 일정이 예약 마감된 것이 아니므로 이후 시간에 예약 접속해 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무한도전 엑스포’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하하와 광희가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로, ‘무한도전’ 10주년을 기념하여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무한도전 엑스포’는 무한도전의 시초인 무모한 도전부터 현재 무한도전까지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무한도전이 했던 전철 대 인간 달리기, 조정, 명수는 12살, 쉼표 등 프로그램 속 활동들을 직접 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2015년 무한도전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사진전도 마련되어있어 시청자들에게 지난 10년의 기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한다.

‘무한도전 엑스포’는 이달 19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A홀에서 개막해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비용을 제외한 관람료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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