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 트로트 가수 이애란이 깜짝 등장 했다.
일명 ‘전해라 시리즈’로 인기를 몰고 있는 이애란은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히트곡 ‘백세인생’을 불렀다.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애란의 등장에 “이애란 선생님이다”라고 외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애란은 자신의 노래 ‘백세인생’을 ‘무한도전, 10살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개사해 불렀다.
개사된 가사 중에는 “10주년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유재석이 있는 한 못 간다고 전해라” 등 무한도전에 딱 맞는 가사들이 담겨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재치 넘치는 가사와 흥겨운 음악에 이애란과 함께 무대를 즐겼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불만제로’ 특집으로 진행되어, 그간 멤버들의 불만사항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