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계가 군의 게임 전문 채널 송출 금지 철회를 촉구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방부는 1일 전 군 생활관내 TV에서 e스포츠 및 게임 전문 채널의 송출을 전면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이에 대해 “게임과 e스포츠는 젊은 세대들이 함께 공감하며 즐기는 문화 콘텐츠다”며 “송출금지 문제가 해결돼 군 장병들이 앞으로도 게임 채널 시청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병헌 국제e스포츠연맹회장도 “국방부의 이번 조치는 시대역행적 발상이며 장병들의 행복추구권을 침해하는 위헌적 행태다”라고 지적했다.
[스포츠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