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수트는 거들 뿐…’ 패완얼 인증하는 잘생김
잘생김의 대명사가 된 이정재는 '패완얼(패션의 완성은 얼굴)'의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공식석상에 등장하는 그의 모습은 언제나 잘 정돈된 느낌입니다.
심플하지만 그럼에도 많은 신경을 쓴 듯한 이정재의 모습은 언제나 사진기자들을 사로잡습니다. 그를 만날 때면 뭔가에 홀린 듯 미친듯이 셔터를 누르게 됩니다. 이유가 뭘까요? 오랜 고민 끝에 ‘체크’가 답이라는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공식석상에서 아주 작은 포인트라도 꼭 체크무늬 아이템을 코디하는 이정재의 취향은 사계절 푸르른 소나무처럼 한결같습니다. 잘생김을 봉인시킨 듯한 체크수트, 참 잘 어울립니다. 마치 체크에 중독된 사람 같습니다. ‘체크성애자’ 이정재라고나 할까요. 그래도 이 체크 패션이 빛나는 건 모델이 이정재이기 때문이겠죠? ^^
글·사진 |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