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가수 아델이 주간지 ‘타임’의 신년 커버를 장식했다.
주간지 타임은 21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년 커버를 장식하는 사람은 아델이라고 발표했다.
아델은 빨간 옷과 립스틱 그리고 고혹적인 얼굴로 타임의 커버를 채웠다. 아델은 타임과의 인터뷰를 통해 가수로 복귀할 때까지 ‘워킹맘’으로 고단했던 시간들에 대해 말한다.
사적인 내용으로 인터뷰를 하지 않기로 유명한 그는 이번 인터뷰에서 “아이를 키우며 내 시간이 없다는 것, 그것이 정말 힘들다는 것이 알게 됐다. 하지만 아이를 통해 내가 더욱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아들이 자라면서 내게 더욱 자신감을 주고 있다. 아들의 존재가 내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만들어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델이 커버로 장식한 신년 타임은 12월 28일 출간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타임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