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누드 화보 야하다”는 이유로…잡지 회수 해프닝

입력 2015-12-21 21: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의 누드 화보로 표지를 장식한 잡지가 선정성 문제로 회수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연예매체 피플 등 외국 매체에 따르면 최근 호주의 대형 마트 콜스는 하퍼스 바자 2016년 1·2월호를 회수했다. 표지에 실린 미란다 커의 누드 화보가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고객의 항의가 쏟아졌기 때문.

콜스 측은 “아이와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항의 때문에 누드 사진을 표지로 한 하퍼스 바자를 더이상 진열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문제의 화보에는 미란다 커가 전라 누드 상태로 하이힐만 신은 채 발코니에 기댄 모습이 담겨 있다. 미란다 커는 직접 신체 주요 부위를 가리는 등 과감하고 아찔한 포즈로 감탄을 자아낸다. 이 사진은 “지금까지 공개된 미란다 커의 누드 사진 가운데 가장 외설적”이라는 뜨거운 반응을 얻은 작품이다.

한편, 미란다 커는 2010년 6월 배우 올랜도 블룸과 결혼해 이듬해 아들 플린을 낳았으나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