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정형돈·송민호·박미선, 굿데이터 선정 화제의 인물

입력 2015-12-23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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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백종원이 2015년 화제의 인물로 선정됐다.

화제성 조사 전문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23일 2015년 케이블방송국 비드라마 프로그램과 출연자의 화제성 점수를 집계해 각 방송국의 화제성을 이끈 대상과 작품상을 선정, 발표했다.

백종원은 tvN 대상을 차지했다. 이서진(꽃보다할배, 삼시세끼 정선편), 손호준(삼시세끼 어촌편, 집밥백선생, SNL코리아), 장동민(더지니어스, 방송의 시간을 팝니다, 콩트앤더시티, 코미디빅리그)을 제치고 이뤄낸 성과라 눈에 띈다. 작품상은 '더 지니어스'에게 돌아갔다.

MBC플러스 대상에는 정형돈이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그가 진행을 맡았던 ‘주간아이돌’도 작품상을 받았다. ‘주간아이돌’은 수요일 비드라부문에서도 한 해 동안 꾸준히 2~3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를 유지해 왔다.

Mnet이 선보인 음악경쟁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인 수많은 출연 후보 중 가장 큰 화제성을 일으킨 인물은 송민호였으며 동시에 ‘쇼미더머니4’가 작품상까지 받게 됐다.

SBS플러스는 ‘셰프처럼’이 작품상을, 이에 출연한 최현석 셰프가 최고의 화제성 점수를 획득하며 대상을 받았다.


종편부문 중에는 채널A '아내가 뿔났다'가 작품상, 이에 출연한 개그우먼 박미선이 대상을 받았다.

굿데이터는 2015년 2월~12월15일까지 1년간 출연자의 출연 프로그램에서 출연자 개인에게 발생한 화제성 점수를 총합한 순위로 '대상'을, 2015년 6회 이상 방송된 프로그램 중 편당 평균 화제성 점수 순위로 '작품상'을 선정했다. 본 결과는 시청률과는 상관 없이 네티즌의 의견을 집계한 결과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굿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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