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 ‘돌아와요 아저씨’ 출연…안방극장 1년 3개월 만

입력 2015-12-23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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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돌아와요 아저씨’ 출연…안방극장 1년 3개월 만

배우 정지훈(비)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정지훈이 복귀작 선정에 신중을 기하던 가운데 SBS 새 수목극 ‘돌아와요 아저씨’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아시다 지로의 일본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죽음에서 잠깐이라도 다시 돌아온다는 전제하에 역송체험을 하게 되는 두 남녀의 모습을 재미있게 그린 휴먼 드라마다.

정지훈은 극중 여성코너의 만년과장으로 일하다 과로사로 죽은 40대에서 30대 엘리트 꽃미남 점장으로 다시 살아난 이해준 역을 맡았다. 정지훈은 이해준 역을 통해 이전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돌아와 겪는 다양한 인생살이와 ‘모르고 죽었으면 안타까웠을’ 진짜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인물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정지훈은 지난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4년 만에 자신의 국내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바 있으며, 내년 신곡 발표는 물론 월드투어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2016년 정지훈의 배우와 가수로서의 활약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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