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악역 부담감? 잘 어울린다니 좋다”[화보]

입력 2015-12-24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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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이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최근 수목드라마 ‘리멤버’의 ‘망나니 재벌 2세 남규만’을 연기하는 그는 이번 화보를 통해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 남궁민은 “남규만처럼 ‘쎈’ 캐릭터는 연기자로서도 연기하는 맛이 나는 역할”이라고 말하며 촬영 현장이 편하고 즐겁다고 전했다.

또한 자주 악역을 맡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지 묻자, “부담감은 별로 없다. 잘 어울린다니 좋게 받아들인다. 연기는 내 실제 성격과 반대로 가는 것 같다”며 웃으며 답했다.

최근에는 와인과 운동에 빠져 있다는 근황도 전했다. 와인에 대한 관심으로 관련 책도 읽고 있으며, 허리 치료 때문에 시작한 운동은 마니아적으로 빠져 있다고. “운동을 위해 하나 둘 구입하기 시작한 웨이트 기구들이 지금 나의 세 개의 방 중 두 개의 방을 가득 채우고 있을 정도”라고 전했다.

한편 남궁민은 드라마 ‘리멤버’외에도 중국에서 찍은 영화 ‘월섹유인’, 첫 감독 데뷔작으로 지난 가을에 찍은 단편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남궁민의 화보와 인터뷰는 슈어 1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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