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산 사무실에서 30일 오전 50대 남성이 인질극을 벌였고 현재 검거됐다.
30일 오전 9시 20분쯤 문재인 대표 부산 사상구 지역구 사무실에서 괴한이 침입했다.
침입한 50대 남성은 지구당 사무실에서 직원을 묶고 흉기로 위협을 가하며 인질극을 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당 남성은 문재인 대표외 사퇴와 구속을 요구했다고 전해졌다.
경찰과의 대치 끝에 특공대를 투입해 진압에 성공했다.
한편 문재인 대표는 현재 고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4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도봉구 창동성당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YTN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