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31일) 날씨, 을미년 마지막날 전국 대부분 눈·비 내려

입력 2015-12-30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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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31일) 날씨, 을미년 마지막날 전국 대부분 눈·비 내려

2015년의 마지막 날인 내일(31일)은 오전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1일 기압골의 영향의 영향으로 오전에 전국이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다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부터는 점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또 기상청은 오전에 경기동부와 강원도(동해안 제외)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보행자안전과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전했다.

기상청은 오전에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낮에도 연무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았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고 새해 첫날인 내년 1월1일에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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