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PD상 영광 “꼭 한 번 받아 보고싶었다” [SBS연예대상]

입력 2015-12-30 2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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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PD상 영광 “꼭 한 번 받아 보고싶었다” [SBS연예대상]

김구라가 프로듀서(PD)상 영광을 안았다.

김구라는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15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프로듀서(PD)상 TV부문을 수상했다.

서장훈과 시상 준비로 뒤늦게 단상에 오른 김구라는 “전혀 알지 못했다. 내가 받은 상이 무엇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예능도 스타 PD들이 많이 나왔다. 예능에서 PD가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히 높다. PD들에게 이런 상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기분 좋은 일이다. 꼭 받고 싶었던 상이다. PD들에게 정말 고맙다. 오늘 보니까 내가 신인시절 봤던 PD들을 다시 봤다”며 SBS PD 1기부터 PD들의 이름을 호명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경규와 전현무, 장예원이 공동 진행을 맡은 ‘2015 SBS 연기대상’에는 유재석, 김병만, 강호동, 이경규, 김구라 등 총 5명이 대상 후보에 올라 각축전을 벌인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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