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 임태경, 31일 부산에서 2015년 마지막 공연개최

입력 2015-12-31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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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이 31일 KBS 부산홀에서 열리는 전국투어 '그대의 계절' 부산 공연을 끝으로 2015년을 마무리한다.

임태경은 지난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고양, 구리, 수원까지 성황리에 공연을 진행하며 '명품 보컬' 의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부산 공연에서는 지난 18일에 발매된 미니앨범 '순수의 시대' 의 수록곡 중 '너를 새긴다' 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곡 '너를 새긴다' 는 싱어송라이터 Kyo(이규호)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사랑의 상처를 임태경의 웅장하면서도 서정적인 목소리로 훌륭하게 표현한 곡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기존의 곡들과 함께 정통 성악 무대를 타 성악가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함께 마련되어 있어 음악적 매력이 응축된 공연이 될 전망이다.

한편 임태경은 2016년에도 신곡 작업을 병행하며 미니앨범 활동과 콘서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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