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해를 맞아 일명 ‘결심상품’의 인기가 높다. 오픈마켓 옥션은 최근 한달(12월4일~1월3일) 동안 금연보조용품과 다이어트 용품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34%, 88%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악기와 취미, 키덜트는 26% 늘어났다. 옥션은 10일까지 다이어트와 금연, 자기계발 등 새해 결심 실천을 도울 다양한 상품을 최대 6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결심의 옥션’ 기획전을 진행한다. 먼저 ‘헬스 자전거’(10만9900원), ‘엑사이더 자동 워킹머신’(17만8000원) 등 집안에서 짬짬이 이용할 수 있는 실내용 운동기구를 비롯해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10각형 덤벨’(1만2900원), ‘이지텐 에어보드’(11만9000원)와 같은 아이디어 운동기구도 준비했다. 금연 보조 용품도 선보인다. ‘베일 마그네틱 2개 풀세트’(9900원), ‘KOBI 이중크롬코팅 전자담배’(1만8900원) 등 전자담배 제품을 최대 43%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