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차녀 최민정, 해군 돌연입대는 가정사 때문?

최태원 SK그룹 회장 차녀의 해군 입대를 둘러싸고 기자들이 그 배경에 대한 다양한 분석을 쏟아냈다.

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최근 혼외자 고백으로 화제가 된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을 둘러싼 풍문들이 언급됐다.

패널로 출연중인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은 "차녀 최민정 씨가 유학 후 창업을 했다가 돌연 해군에 입대한 이유는 가정사 때문에 힘들어서일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준석은 “실제로 최민정 씨가 창업한 회사는 굉장히 잘 되고 있다. 개업식 날 노소영 관장도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홍석천은 “보통 창업은 남자들이 입대 전 했다가 말아먹는 것 아니냐"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공형진, 홍진영이 진행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궁금한 일상을 파헤치는 밀착 취재 토크쇼. 방송인 홍석천, 아나운서 김일중,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 애널리스트 이희진이 패널로 출연한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