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故 김광석 20주기… 전국적으로 추모행사 열려

故 김광석 20주기를 맞아 여러 추모행사가 열린다.

김광석의 20주기 기일인 6일 서울 동숭동 학전블루 소극장에서는 마지막 ‘김광석 노래 부르기 대회’가 열린다. 또한 이날 대학로에서 진행되는 추모제와 고인의 고향인 대구에서 열리는 ‘김광석 다시 그리기’를 통해 팬들은 김광석을 추억할 수 있다.

또한 20주기를 맞아 김민기 학전 대표, 동물원, 박학기 등 동료 가수들을 중심으로 한 김광석추모사업회는 국내 음악인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재단도 설립할 계획이다. 초대 이사장으로는 김광석의 대학로 소극장 1,000회 공연을 이끈 김민기 학전 대표가 맡게된다.

한편, 지난 1984년 노래를 찾는 사람들 1집, 김민기 음반 참여로 데뷔한 이후 숱한 히트곡들을 발표한 김광석은 지난 1996년 1월 6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