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이 연극 무대에 오른다.
7일 안혜경 소속사 관계자는 “8일부터 열리는 연극 ‘가족입니다’ 에서 진이역으로 캐스팅되어 관객과 만난다”고 밝혔다.
연극 ‘가족입니다’는 부모 없이 어린 시절을 보낸 두 남매가 어른이 돼서 20년간 헤어졌던 엄마를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다룬 작품이다.
안혜경은 “2년 전 소규모 소극장에서 시작해 대학로 최고의 동숭아트센터까지 함께 해온 우리 가족 같은 멤버들과 다시 공연하게 되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작품을 통해 많은 분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연극 ‘가족입니다’는 8일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꼭두소극장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2월 14일까지 이어진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