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권혁수와 신주환, 조휘는 ‘조선왕조실톡2’에 전격 합류, 촬영에 한창이다. tvN ‘SNL 코리아’의 신동엽 등과 함께 터줏대감으로 통하는 권혁수는 콩트 연기에서 벗어나 온전한 정극 연기로 시청자를 찾는다.
지난 시즌1에서 연출에 연기까지 도전하며 다재다능함을 선보였던 신주환은 이번 시즌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공연계에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조휘는 아직 안방극장에서 낯선 배우. 지난해 SBS 드라마 ‘용팔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다시 한 번 얼굴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최근 황석정과 손진영, 조윤호 등의 출연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 시즌의 호평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조선왕조실톡’은 웹툰을 드라마화하는 ‘웹툰히어로 툰드라쇼’ 속의 한 작품이다. ‘웹툰히어로 툰드라쇼’는 시즌1 당시 무적핑크 작가의 ‘조선왕조실톡’, 기안84 작가의 ‘청순한 가족’, 김재한 작가의 ‘내 남자는 육아도우미’ 등 세 가지 이야기가 구성돼 주목받았다.
이번‘웹툰히어로 툰드라쇼2’에서는 ‘조선왕조실톡’ 시즌2에 이어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꽃가족’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8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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