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열은 2014년 12월 16일 첫 녹화를 시작한 이래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대한 지역민들의 갈등을 해소하고,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무대를 보여주기 위한' 올댓뮤직의 방향성에 충실히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승열은 2015년 9월 올댓뮤직의 공개방송 당시 양일 간 약 1만 명 이상의 관객 앞에서 진행자로 나섰고, 10월에는 올댓뮤직 200회를 맞아 서울의 홍대 '레진코믹스 V홀'에서 김수철, 크라잉넛, 십센치, 등 특별 게스트들을 초대해 특집 공개방송을 꾸미기도 하였다.
1994년 모던록 그룹 ‘유앤미블루(U&Me Blue)’를 통해 데뷔하여, 20여 년이 넘도록 관록의 뮤지션쉽을 보여온 이승열은, 방송활동으로는 EBS 라디오 '영미문학관'의 DJ를 맡으며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고, TBS 교통방송의 '인디에프터눈' DJ로도 활약하였다.
이어 2015년 1월 (방송일 기준) 불독맨션의 이한철이 진행을 맡아오던 KBS '올댓뮤직'의 바통을 이어받아 탁월한 분위기 메이킹과 침착함으로 안정감 있는 진행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TV를 통해 MC로서 활약하고 있는 이승열은, 지난 2015년 12월 그룹 클래지콰이의 리더이자 작곡가인 클래지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 'Yolhoon (욜훈)'을 결성하여 앨범과 공연, 그리고 각종 방송활동을 하면서 아티스트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