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달샤벳 출신 강은혜(비키)가 활동명을 백다은으로 개명했다.

백다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가 비키라는 예명을 버리고 배우 백다은으로 새롭게 시작합니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제 이름 많이 많이 불러주세요. 감사합니다. 지인들도 나 이제 바뀐 이름으로 불러줘요”라고 당부했다.

백다은은 2011년 달샤벳의 리더이자 래퍼로 데뷔하였으나 2012년 5월 탈퇴했다. 연기자로 전향한 그는 청불 영화 ‘바리새인’과 ‘착한 처제’ 등을 통해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착한 처제’는 올해 하반기 케이블TV, IPTV, 인터넷 등 모든 VOD 플랫폼에서 19금 부문 1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작품이다. ‘착한 처제’를 잇는 백다은의 차기작은 간호사이자 성인 전화방에 일하는 나비가 주변 인물들에 의해 위험에 빠지는 미스터리 영화 ‘p.s 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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