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아나, 라미란 코스프레 도전 ‘나 쌍문동 치타여사야~’

입력 2016-01-15 11: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조우종 KBS 아나운서가 라미란으로 변신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15일 KBS 쿨FM '조우종의 뮤직쇼'에서 ‘정봉이 엄마’라미란으로 변신해 생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변신 계기는 청취자들로부터 비롯됐다. 안경을 벗은 조우종의 모습을 보이는 라디오로 시청한 청취자들이 종종 “라미란과 닮았다”는 의견을 보내왔다. 이에 평소 청취자에게 깜짝 재미를 주기 위해 코스프레를 즐겨온 DJ 조우종이 영감을 받아 변신에 도전한 것이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안경을 벗은 내 민낯이 라미란과 닮았다는 의견을 들어 '쌍문동 치타여사' 라미란 분장에 도전했다"며 "‘응답하라 1988’ 애청자다. 곧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는데 애청자의 마음으로 끝까지 지켜보고 기억하겠다“고 분장계기를 전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그동안 추노, 테리우스, 한 여름의 펭귄, 인사이드 아웃의 캐릭터 슬픔이 등 다양한 분장쇼로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