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이 동갑내기(?) 주인 할머니에게 박력 넘치는 고백을 했다.
16일 방송된 채널A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에서 머슴들은 어머님들과 함께 감을 다듬었다.
일하던 중 머슴들은 “감이 피부에 좋은가보다. 어머님들 피부가 좋으시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준하가 주인할머니에게 “어머니 지금 쉰 조금 넘으셨죠?”라며 장난을 치자, 주인할머니는 “아니야, 마흔 몇 살 쯤이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머슴들은 “박준형과 동갑이다. 말 놓으면 되겠다”며 장난을 쳤다.
이에 박준형은 즉각 주인할머니에게 “얘 너 파마 잘 됐다, 어디서 했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준형은 이어 “예쁜데, 가스나 마 가서 확 뽀뽀해 줄까. 내 니 좋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채널A ‘머슴아들’은 노후한 농가 주택을 개조해주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웃음보다 일을 잘해야 한다”는 김병만 수석머슴의 목표 아래 모인 정준하, 현주엽, 김태우 등 머슴 식구들의 고생 시리즈가 이어진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