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능력자, SG워너비 김용준 “12년 만에 솔로 무대 처음”

입력 2016-01-31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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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의 ‘노래덕후 능력자’ 정체는 SG워너비 김용준으로 밝혀졌다.

3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2대 가왕 자리를 놓고 5연승을 기록 중인 ‘여전사 캣츠걸’(이하 캣츠걸)과 준결승전 진출자들의 솔로곡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노래덕후 능력자’(이하 능력자)는 故 김광석의 ‘그 날들’을 선곡해 애절한 목소리와 빼어난 가창력으로 가슴을 울리는 무대를 꾸몄다.

이어 라디의 ‘엄마’를 선곡한 ‘각진 인생 네모의 꿈’(이하 네모의 꿈)은 편안한 음색으로 담담하게 노래를 불러 감동을 안겼다.

판정단 투표 결과, 네모의 꿈에 패한 능력자는 가면을 벗어 얼굴을 공개했고 김용준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활동한 지 12년 정도 됐는데 솔로 무대는 처음”이라며 “제 목소리를 알리려고 나왔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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