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한화, 임시 투수코치로 니시구치 후미야 영입 外

입력 2016-02-1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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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임시 투수코치로 니시구치 후미야 영입

한화가 일본 오키나와 2차 전지훈련을 앞두고 10일 니시구치 후미야(44)를 임시 투수코치로 영입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은퇴한 니시구치 코치는 1997년 사와무라상과 퍼시픽리그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스타플레이어 출신이다. 니시구치 코치는 23일 한화 캠프에 합류해 3월 3일까지 훈련을 돕는다.


쿠바 대표팀 구리엘 형제, 국제대회 중 자취 감춰


쿠바의 야구영웅으로 칭송 받는 구리엘 가문의 둘째 율리에스키 구리엘(31)과 동생 루어데스 구리엘(22)이 국제대회 도중 대표팀 숙소를 빠져나와 자취를 감춘 것으로 AP통신이 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들 형제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리는 라틴아메리카 야구 최강전인 캐러비안 시리즈에 쿠바대표팀 자격으로 참가 중이었다. 이들은 과거 쿠바선수들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정치적 망명을 선언한 뒤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는 노사협약에 따라 쿠바리그에서 5년 이상을 뛴 만 23세 이상의 쿠바선수와 FA(프리에이전트)로 계약할 수 있다. 루어데스는 만 23세가 되는 10월이 돼야 계약이 가능하다.


삼성 첫 청백전, 벨레스터 1이닝 무실점

삼성은 1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에 위치한 아카마구장에서 올 스프링캠프 들어 처음으로 청백전을 치렀다. 백팀이 3-1로 승리한 이날 경기에서 청팀 선발로 등판한 새 외국인투수 콜린 벨레스터는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백팀 이승엽, 박한이는 2안타씩을 때렸고, 지난해 입단한 권정웅은 우익수와 포수를 번갈아 맡으며 4타수 3안타로 맹활약했다. 청팀에선 구자욱과 최선호가 2안타씩을 뽑아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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