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리멤버’ 박성웅이 여심을 사로잡는 방법

입력 2016-02-11 0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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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로고스필름

사진제공=쇼박스

배우 박성웅이 다양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박성웅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과 영화 '검사외전'에서 든든한 울타리처럼 힘이 되어주는 모습에 이어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어눌한 매력을 보여준다.

박성웅은 '리멤버'에서 변호사 박동호로 분해 서진우(유승호)와 함께 남규만(남궁민) 일가에 대한 복수를 계획하며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 중이다. 남규만과 손 잡은척하며 모았던 자료들을 서진우에게 증거로 건네주고 그의 비리를 세상에 알릴 검사를 모색하는 역할을 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박성웅은 지난 3일 개봉된 영화 '검사외전'에서 스타 검사를 꿈꾸는 양민우 역을 맡아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영화 초반 딱 떨어지는 정장 차림과 성공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캐릭터에서 후반부로 갈수록 허점투성이인 모습을 통해 신스틸러로 활약한다. 특히 완벽해 보이던 검사 양민우가 사기꾼 한치원(강동원) 거짓말에 흔들리는 미묘한 감정 표현이 관전포인트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으로 드라마와 영화계를 사로잡은 박성웅, 그가 출연하는 '리멤버' 18회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되며, 영화 '검사외전'은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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