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 영웅’ 측 “네 주인공의 관계, 중요한 열쇠가 될 것”

입력 2016-02-11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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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주말드라마 ‘동네의 영웅’ 네 주인공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눈길을 끈다.

지난달 30~31일 방영된 ‘동네의 영웅’ 3, 4회에서는 거대한 세력을 등에 업은 용역들로부터 고통을 당하는 ‘문화거리’ 상인들을 지켜주는 ‘그림자’ 박시후와 ‘전직요원 감시 및 보고’ 아르바이트 수행 중 ‘그림자’의 정체를 알게 된 이수혁, ‘바(Bar) 이웃’을 중심으로 전직 중앙정보부 요원들의 동태를 감시하는 ‘생계형 부패경찰’ 조성하, 그리고 ‘바(Bar) 이웃’의 알바생으로 모든 인물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유리 등 등장인물들의 복잡한 관계와 갈등이 그려졌다.

이번 주에 방송되는 5,6회에서는 인물들의 케미가 더욱 돋보일 예정이다. 이수혁은 박시후가 문화거리를 지켜주었던 ‘그림자’라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 또한 그림자가 되고 싶다며 무술을 가르쳐달라 다가간다. 또한 청계기획의 일도 병행하는 이수혁은 조성하의 명령에 따라 아르바이트를 수행하면서도 유리와는 본격적인 첫 데이트에 나서며 많은 활약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동네의 영웅’ 을 이끌어가는 네 명의 주인공들은 남다른 케미를 선사하며 드라마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있다. 박시후, 이수혁, 조성하, 유리는 각자 다른 관계로 얽혀 있으며 이 관계들이 드라마의 전개에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는 현재 짝지어지기 익숙했던 인물들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합을 이뤄 위기에 맞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네의 영웅’은 매주 토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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