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가 두번째 프리싱글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인 가운데, 마마무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7월 방송된 MBC 라이도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화요 스페셜’ 코너에는 그룹 마마무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DJ 박경림은 “회사에서 자유롭게 연애를 해도 좋다고 했다는데 사실이냐”고 마마무에게 물었다.
이에 리더 솔라는 “맞다. 우리는 연애 금지령이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박경림이 “원래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으니 금지령을 없앤 것 같다”고 말하자 화사는 “그래서 연애를 안 하는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박경림은 “안 하는 건지 못 하는 건지 확실하게 하자”고 말했고 화사는 “못 하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마마무는 지난해 8월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연못녀(연애 못하는 여자)’임을 인증했다.
이날 마마무는 마마무는 “타 소속사와는 달리 연애 금지령이 없다는 게 사실이냐”는 MC 신동엽의 물음에 “연애를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연애를) 못해서 문제”라고 답하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마마무는 11일 정오 공식 SNS와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두 번째 프리싱글 ‘1cm의 자존심’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12일 정오에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KBS2 ‘불후의 명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