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채널A] 현주엽의 해피, 반려동물 등록

입력 2016-02-12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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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 11시 ‘개밥 주는 남자’

현주엽이 반려견 해피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바쁘게 움직인다. 그는 “해피는 셋째 아들이다. 우리와 15년 이상을 함께 살아야 하는데 반려동물로 등록을 하면 더 책임감을 가지고 가족으로 생활하는 데 좋지 않을까”라고 말한다. 그가 말한 반려동물등록제는 유기동물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제도로, 2014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됐으며 이를 위반하면 최대 4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사실 현주엽은 입양 초반 내장형 마이크로칩을 삽입하는 반려동물등록제를 시도하려 했다 너무 어린 탓에 연기했다. 현주엽은 두꺼운 주사바늘 앞에서 또 망설인다. 그러나 불안해하는 자신과 달리 해피는 큰 몸부림 없이 주사를 맞는다. 밤 11시.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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