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 주병진, 웰시코기 삼둥이의 털과의 전쟁 선포

입력 2016-02-12 2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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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남’ 주병진, 웰시코기 삼둥이의 털과의 전쟁 선포

12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주병진이 개털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주병진은 “목이 칼칼하고 비염이 생긴 것 같다”며 “하루 종일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할 것 같다”고 한탄했다.

평소 집안을 누비고 다니는 웰시코기 삼둥이 대중소의 털이 온 집안을 초토화시키고 있던 것.

이에 주병진은 집에 있는 청소기 5대를 총동원해 집안 곳곳에서 날리는 삼둥이의 털을 청소하기에 나섰다.

주병진은 “삼둥이 때문에 청소기를 두 대나 더 샀다”며 본격적으로 털과의 전쟁을 벌였다고.

청소를 마무리 한 주병진은 청소기에 쌓인 개털의 양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동거버라이어티로 개그맨 주병진+웰시코기 삼둥이,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비숑프리제, 강인+프렌치불도그 춘향이 해피 패밀리가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동아닷컴 송다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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