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황우슬혜, 이전에 없던 무한 긍정女

입력 2016-02-13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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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배우 황우슬혜가 해맑은 매력으로 TV화면을 압도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에서 황우슬혜는 후발대로 병만족에 합류했다.

황우슬혜는 ‘형제생존’으로 꾸며지는 ‘정글의 법칙’에서 이종원, 환희, 이장우, 이성열, 박유환, 보라와 함께 파나마 인디오 엠베라 부족을 찾아갔다. 마을 구경을 하던 도중 코코넛을 발견한 황우슬혜는 자신을 위해 코코넛을 따준 김병만에게 아이처럼 기뻐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특히 황우슬혜는 그룹 씨스타 보라와의 첫 만남에도 실제 자매처럼 다정한 모습과 붙임성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코코넛을 먹으려 했지만 마구 흐르는 코코넛 물을 얼굴로 받아내며 해맑게 웃어 그동안 작품에서 보여주던 도도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황우슬혜는 망설임 없이 타투에 도전하고 엠베라족의 전통의상까지 완벽 소화해냈으며 이종원을 도와 요리 보조로 식사 준비까지 무사히 해내며 정글 생활에 완벽 적응해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는 오는 1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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