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이 연민정급 운을 지녔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 46회에서는 본격적으로 복수를 시작한 주오월(송하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혜상(박세영)은 주오월의 등장에 심란했다. 사무실에 방법을 모색하던 중 오민호(박상원)과 마주쳤다. 때마침 오민호에게는 오혜상의 사무실 PC를 수거해 간 업체에서 연락이 왔다. 하드디스크를 복귀할 수 없다는 연락이었다.
오혜상의 설계도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던 오민호는 낙담했다. 오민호는 오혜상의 짓이라고 생각했다. 오혜상은 전화를 엿들으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